유머친구한테 할 말을 가족 단톡방에 보내버렸다
촉촉한 고슴도치·2026. 7. 17.·57
'엄마 또 잔소리 시작함 진짜 돌아버리겠다' 이걸 친구한테 보낸다는 게 가족 단톡방에 보냈다. 3초 만에 알아채고 삭제 눌렀는데 이미 숫자 1이 사라져 있었음. 읽은 사람은 아빠였다. 1분 뒤에 아빠한테 개인 톡이 왔다. '엄마한테는 말 안 했다. 대신 이번 주말에 설거지 니가 해라.' 협박당하는 중인데 이상하게 든든하다. 근데 생각해보니 아빠는 이 카드를 계속 쓸 수 있는 거 아닌가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