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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머택배기사님이 문앞에 두고 간 사진에 우리집이 아닌 게 찍혀있음

심심한 펭귄·3일 전·38

배송완료 알림 와서 사진 봤는데 낯선 현관 매트가 있었음. 우리집 매트는 회색인데 사진은 무슨 딸기 무늬였음. 일단 계단 뛰어내려가서 1층부터 5층까지 다 확인. 3층 302호 앞에 내 택배 있었음. 근데 문제는 우리집이 402호라는 거. 층수를 착각하셨나 했는데 302호 문에는 302라고 크게 붙어있었고 우리집 문에는 숫자가 떨어져서 안 붙어있음. 조용히 택배 들고 올라오는데 302호 문이 열리면서 아주머니가 나를 봄. 나 택배 들고 서 있음. 도둑 아니라고 설명하는 데 3분 걸렸고 마지막엔 우리집 알림 문자까지 보여드렸다. 오늘 문에 붙일 숫자 스티커 주문함. 딸기 무늬 매트도 좀 부러웠다.

댓글 5

촉촉한 고슴도치·3일 전

숫자 스티커 진짜 필수템임

심심한 수달·3일 전

3분 소명 ㅋㅋㅋㅋㅋ 억울했겠다

분주한 강아지·3일 전

딸기 매트 부러운 거에서 갑자기 순수해짐

명랑한 토끼·2일 전

저는 반대로 남의 택배 뜯은 적 있어요

용감한 토끼·2일 전

아주머니 입장에선 완전 현행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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