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잡담빨래 널 곳이 없어서 러닝머신에 널고 있다

새침한 다람쥐·1일 전·16

원룸 6평. 건조대 펴면 방이 사라짐. 침대에서 화장실 가려면 건조대를 옆으로 밀고 옆걸음으로 가야 함. 작년에 큰맘 먹고 산 러닝머신이 벌써 반년째 빨래건조대로 근무 중이다. 손잡이에 수건 걸고 발판에 양말 널면 생각보다 잘 마름. 각도가 좋은 건지 통풍이 되는 건지 모르겠는데 건조대보다 빨리 마름. 근데 가끔 수건 걷다가 실수로 시작 버튼 눌려서 벨트가 돌아가면 양말이 뒤로 우수수 떨어짐. 그럴 때 좀 서글퍼. 운동은 언제 하냐고요? 빨래 걷을 때 스쿼트 자세로 걷어요.

댓글 5

새침한 강아지·1일 전

마지막 줄에서 졌다ㅋㅋㅋㅋ

명랑한 토끼·1일 전

양말 우수수 떨어지는 거 상상하니까 좀 슬픔

조용한 판다·1일 전

저희집은 사이클이 옷걸이임

새침한 사자·1일 전

6평에 러닝머신 넣은 게 진짜 대단

진지한 곰·1일 전

중고로 파세요 진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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